춘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는 2015년 연말을 맞이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2월 30일 조합원 추천과 나눔활동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어려운 네 가정과 신흥야학을 포함한 단체 20여 곳에 바자회 수익금과 조합비 5%의 나눔기금으로 조성된 520만원으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하나로마트)을 전달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춘천아이쿱생협 나눔팀장 고현아씨는 “조합비의 5%를 나눔기금으로 운용, 매주 독거노인 8가구에 반찬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복지기관과 연대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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