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애니메이션박물관 ‘갤러리 툰’의 첫 전시인 <세포증식>이 오는 2월 28일까지 열린다.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그룹 의 세 번째 기획전 <세포증식>으로 꾸려지며, 각기 다른 작업과 주제를 다뤄 온 작가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작업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홍대 출신인 김태연, 장인희, 김민경, 구영웅, 소수빈 등 다섯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생명체가 자기 복제 시스템을 통해 재창조를 반복하며 증식을 넘어서 진화되는 과정을 다섯 개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세포증식>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인 만큼, 세포 증식의 개념을 시각예술의 전 분야에서 접근해보려는 시도를 눈여겨보는 게 감상 포인트이다. 문의 : 245-6483, 245-6411

김은하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