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람들> 자문위원인 길종갑 화백이 지난 12월 6일 강원민족미술협의회(민미협) 회장에 연임됐다. 길종갑 화백은 민미협 춘천지회장도 겸하고 있으며 임기는 2018년 12월까지 3년이다.

길종갑 화백은 화려한 색채와 붉은색을 많이 사용하는 독특한 화풍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농사꾼 화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화천 출신 중견화가로 지난해 《곡운구곡을 걷다》 출판기념회와 함께 <곡운구곡도>를 전시한바 있으며, 올해는 광복 70주년기념 <산과 함께 70> 전시회를 춘천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