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이야기 5 : 마카 재배기술
마카이야기 5 : 마카 재배기술
  • 하이동방삭농산물생산협동조합
  • 승인 2016.04.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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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와 파종시기

하이동방삭 마카협동조합은 지난 2008년 페루 파스코지방에서 공수된 씨앗을 우리나라에서 재배해 자가 채종하고 관리한 종자를 공급 중이다. 마카의 종류는 구근의 색갈이 노란색, 붉은색, 검은색 등 3~4가지다. 색상이나 생산지 토질의 광미네랄 함유에 따라 영양성분에 미미한 차이가 있는데, 대체로 노란색 마카가 재배에 수월하다.

우리나라에서 마카의 파종시기는 대전을 기점으로 중북부지역과 중남부, 그리고 남서해안(거금도, 해남, 통영, 제주 등)지역으로 크게 나뉘는데, 추운 고위도 지방부터 먼저 파종에 들어 간다. 휴전선 라인과 강원, 경기, 그리고 충북과 경북지역의 내륙 산간고지대(해발 400m 이상)는 9월 초부터 파종에 들어가 늦어도 10월 초순 이전에는 완료돼야 하고, 중남부 지역은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그리고 남부지방은 11월 초까지 파종하면 이듬해 봄 수확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재배 형태

우리나라 농사에서 9월이면 대부분의 작물이 결실기에 들어서는 시기고, 시설하우스의 경우에는 후작기(이모작)이거나 농사가 완료되는 시점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서해안 도서지방은 노지재배도 가능하므로 큰 문제가 없으나 중남부와 중북부지역은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마카재배가 이뤄지기 때문에 관행작물 재배와 시기조절이 필요하다.

가급적 화학비료를 배제하고 잘 발효된 유기퇴비를 넣어 밭 만들기를 하고, 잡초방지와 평당 수확량의 효율적 생산을 위해 상추나 양파재배 비닐(파공간격 20*20, 15*15, 10*10)을 이용해 멀칭을 한다.

파종방법은 마카가 뿌리작물이고 직근성이기 때문에 무 재배처럼 직파를 원칙으로 하지만, 최근 모판 파종과 트레이 육묘가 접목되고 있다. 모판은 모종상자나 두부판 등에 육묘를 키워 하나씩 이식하는 것이고, 트레이 육묘는 양파 트레이(400~600구)를 사용한다. 작물의 수확시기나 지역의 기후조건 등 생산농가의 조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마카는 조기파종과 늦은 파종에 따라 장단점이 있는데, 조기파종의 경우 겨울철 혹한기 동해방지에 유리하고 구근증대가 용이한 반면, 기존 관행작물과의 재배일정 조정이 필요하고 잡초와 병해충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해 노동력과 방제비용이 발생하는 게 흠이다.

 

 

 

수확과 채종

우리나라 마카 수확은 전국 어디서나 4월에 이뤄진다. 물론 극고랭지나(해발 500m 이상) 남서 도서지역처럼 조기에 파종해 재배하는 경우에는 4월을 기준으로 한두 달 늦거나 한 달 정도 앞당길 수 있다. 그러나 보편적 재배방법에 따른다면 관행농사 시작철인 4월에 수확한다. 우리나라 기후대의 4월은 지열과 대기기온이 급상승해 냉한성 작물인 마카에 있어서는 생장 종료와 더불어 꽃이 피는 시기이므로 구근에 심이 생기고 일부 짓물러 부패되기 때문이다. 채종은 6월에 이뤄지는데, 마카 한 포기당 열매 개체 수는 800~1천500여개 정도다.

병해충

우리나라 마카의 병해충은 원산지 안데스와 다른 환경이다 보니 다수의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 어린 새싹인 11월까지는 지역에 따라 진딧물이 출현하고 한겨울엔 전국 공히 큰 문제가 없으나 2월 들어서는 남부지방부터 진딧물, 배추좀나방, 굼벵이 등이 출현해 피해를 입히고 있다. 매년 시간이 지나면서 온난화로 인한 병해충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동방삭 농산물생산자협동조합 소식
4월은 수확 및 수매기간입니다.
각 농장에서 생산된 마카 샘플링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1kg씩 4월 5일까지 조합사무실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4월 1일 저녁 전체 이사회가 조합사무실에서 있습니다.
마카 쌈채의 하반기 생산은 평창지역에서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생산·공급됩니다.

 

하이동방삭 농산물생산자협동조합 www.hidbs.net
인터넷주소 /http//:blog.daum.net/dongbangsak
문의 033-242-0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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