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문화도시에서 버스킹을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팀들이 시민의 무관심속에 고개를 떨궜다. 지난 4월 춘천시는 ‘버스킹 시티 춘천’을 만든다는 목표로 전국에서 약 50개의 버스킹 팀을 선정해 5월부터 6월까지 남춘천역이나 석사교아래, 브라운5번가, 의암공원, 소양강스카이워크, 김유정문학촌 등 춘천일대에서 버스킹을 펼쳤다. 하지만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의 수는 생각보다 적어 일부 공연에선 공연자를 민망하게 만들었다는 반응도 나온다. 또 버스킹 일정을 확인하고 장소로 갔는데 공연이 열리지 않은 경우가 있는가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