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13일 ‘학교 온라인 소통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학교 온라인 소통 시스템’은 학교에 문의 사항이 있는 학부모가 학교나 교사와의 전화 대신 시스템 접속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대표 전화 외 온라인상의 소통 채널을 추가하여 학부모가 학교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악성 민원 전화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려는 두 가지 목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사용법은 신청인이 시스템 접속(http://gwsotong.gwe.go.kr) 후 문의 사항
저출산 문제의 주용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점점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를 넘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방과후학교, EBS 교재비, 어학연수비 등은 포함되지 않은 액수로 이를 감안하면 실제 자녀 교육에 투입된 비용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방과후학교, EBS 교재비는 사교육비 경감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교육비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고, 어학연수비는 수업료뿐 아니라 체재비, 항공료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순수 사교육비로 보기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다.◇사교육비 총액
전교조 강원지부가 강원지역 늘봄학교 파행사례를 발표하며, 정책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전교조 강원지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 84개 초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늘봄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파행사례는 127건(동일교 교원 복수 응답 포함)에 달했다. 전교조가 확인한 사례는 △늘봄 강사로 교사를 투입하는 등 준비 부족 △무리한 교실 겸용 △돌봄·방과후·늘봄이 연계되지 않아 현장 혼란 발생 △무분별한 기간제 교사 채용 △초1 신입생에 무리한 프로그램 등이다. 전교조는 기간제 교사 채
늘봄학교가 기간제교사를 다 채우지 못하고 시작됐다.지난 5일부터 도내 84개 초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을 시작했다. 춘천지역은 18개 초교가 참여했다.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합·개선하여 단일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각 학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방과 후 매일 2시간씩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별 수요에 따라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앞서 도교육청이 진행한 1차 수
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개학을 앞두고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준비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올해 처음 도입된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안전 등 각 학교의 준비 사항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한 신학기 시작을 지원한다.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며, 도교육청 업무담당팀과 더불어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별 상황에 맞춰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신학기 준비 점검 기간은 3월 29일까지이며, △늘봄학교 △교권회복 △학교폭력 △학생안전 △학생건강 △맞춤형 학업성취도
한림대가 지난 28일 화천평생학습센터에 세 번째 마이크로캠퍼스인 ‘한림 M-Campus@화천’을 개소했다.한림 마이크로캠퍼스는 지속가능한 지역협력 거점기지로 지역사회 위기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혁신 플랫폼이다. ‘한림 M-Campus@화천’은 화천 지역의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그리고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산업체 육성과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된다. 또한, 화천군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AI(인공지능) 고등교육 모델을 적용하여 지역인재 육성 지원,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춘천시가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됐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정책과 지역정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장관이 지정하는 특구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시범지역 1차 공모를 신청한 40건 중 31건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시범지역의 우수 모델들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
강원대 제13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결선투표 결과 정재연 경영·회계학부 교수가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지난 20일 춘천시선관위원회에서 열린 결선투표에서 유효표 1천145표 중 정재연 후보가 득표율 53.62%(614표)를 기록하며 1차 투표의 결과를 뒤집었다. 2위를 차지한 주진형 의학과 교수의 득표율은 46.38%(531표)로 나타났다.1차 투표에서는 6명의 후보자 가운데 주진형 후보가 27.88%의 득표율로 1위를, 정재연 후보가 23.77%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1차 투표 결과 과반수를 차지한 후보가 나오지 않아
도교육청이 춘천시 및 춘천교육지원청과 학곡지구에 들어설 ‘학곡초등학교’(가칭)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학교복합시설 사업이란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과 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환경 조성과 마스터플랜 수립, 상호 협력관계 조성 등을 협약했다. 이후 시민교육 공간, 다목적 공간, 실내체육관, 늘봄·방과 후 교실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올해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40교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올해 1학기부터 전국 2천700여 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사업이 시행되는 가운데 강원지역 초교 참여율은 전국 평균인 44.3%에 비해 크게 낮은 24.1%로 집계됐다. 춘천지역 초교는 총 43곳 중 남부초·남춘천초·동내초·동부초·만천초·봄내초·부안초·석사초·성림초·성원초·소양초·신동초·우석초·장학초·중앙초·춘천초·퇴계초·후평초 등 18곳이 참여한다. ‘늘봄학교’는 돌봄과 방과후학교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초교 1학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 학교는 방과 후 매일 2시간씩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별 수요에 따라서
도교육청이 2024년 3월 새학기부터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를 운영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을 통해 단위학교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교원이 수업 및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학교폭력제로센터는 17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되며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사안조사부터 관계회복, 피해학생 법률지원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통합 지원한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업무 및 사안 조사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되며 학교폭력 발생 시
강원도 초·중·고 학생 숫자가 1년 사이 급감해 전년 대비 3천181명이 줄었다. 신입생이 0명인 학교도 24곳으로 집계, 학령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초·중·고 학급 수를 △초교 4천149학급 △중교 1천631학급 △고교 1천713학급 등 총 7천493학급으로 확정했다. 지난해보다 △초교 91학급 감소 △중교 9학급 증가 △고교 10학급 감소로 전체적으로는 92학급이 감소했다. 무엇보다 초교 학령인구 감소가 강원지역 학생 수와 학급 수의 동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초교생
한림대 LINC 3.0사업단(단장 강일준) 창업동아리‘콜라보팩토리’가 지난 17일 속초에서 개최된 ‘2023 강원권 LINC 3.0 산학연협력 성과공유 엑스포럼’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강원권 7개 LINC 3.0 사업단이 공동으로 창업경진대회와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를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대학창업교육 트렌드, 기업협업센터 기반 공유협업 우수사례 특강, 창업동아리 부스운영 등 산학연협력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7개 대학에서 창업동아리 6팀, 캡스톤디자인 14팀이 참가했다. 한림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를 진행하고
강원대(총장 김헌영)가 지난 23일 춘천시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양 기관의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 발전전략 수립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교육발전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이덕수) 춘천캠퍼스 미디어콘텐츠과가 지난해 취업률 91.3%를 기록해 한국폴리텍대학 취업성과 우수 학과로 선정됐다.한국폴리텍대학은 매년 취업성과에 기여한 우수 학과를 선정하며, 올해의 경우 지난 2022년 정보공시 취업률 기준을 100% 반영해 선정했다. 미디어콘텐츠과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도 91.3%의 매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여, 취업성과 우수학과로 선정됐다. 기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학과에서 다양한 지식과 기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지원한 덕분에 높은 취업률을 달성할
폴리텍대가 올해 3월 중순까지 2년제 학위과정과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지난 14일 폴리텍대는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희소성과 전문성을 경쟁력으로 취업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송성웅(36·남)씨는 34살에 항공캠퍼스 항공정비과에 입학했다. 문화재업 시장 규모가 제한적이다 보니 개인의 성장 가능성에도 한계를 느껴, 미래 유망 분야인 우주·항공산업에 도전해 보자고 마음먹었다. 송씨는 2년간 기체·엔진 등 항공기 정비 전문 기술을 익히고, 항공산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취업에도 성공해 국내 최초 항공정비(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
한림대(총장 최양희) 바이오메디컬학과 학부생 연구원들이 ‘KNU COMPASS 플랫폼 기반 의생명 데이터분석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해커톤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인 싸이퍼롬(Cipherome)에서 개발한 웹 기반 데이터 분석 Tool인 COMPASS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의 의생명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분석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개최됐으며 총 25개팀이 참가했다.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 바이오메디컬학과 유전체학 실험실(지도교수 조윤신) 소속 학부생 연구원 권
최근 정부가 필수·지역의료 개선을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대(총장 김헌영) 의과대학(학장 류세민)과 강원대병원(원장 남우동)이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했다.현재 강원대 의과대학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과대학 중 최대 규모인 31%의 학생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향후 의대 정원 증원 시 지역인재 선발비율을 60% 이상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지역 내 의료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 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특히, 강원대 의과대학의 수련병원인
강원대(총장 김헌영)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응용과학과 이성진 교수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했다.이 교수는 2020년 춘천캠퍼스에 ‘강원대학교 4-H회’를 창설했으며, 현재 회원 수 130여 명으로 전국 26개 단위대학 4-H회 중 규모가 3위에 달하는 동아리로 성장시키는 등 대학 4-H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감사패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4-H란 △명석한 머리(Head, 지육) △충성스런 마음(Heart, 덕육) △부지런한 손(Hands, 노육) △건강한 몸(Health, 체육)을
한림대(총장 최양희) 교육혁신센터 간진숙 교수가 지난달 22일 2023년 대학 디지털 교수학습 혁신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간 교수는 AI 시대에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고등교육의 형태를 도입하고 교육의 질을 현격히 높이기 위해 교육모델 연구 및 개발, 적용, 확산, 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걸쳐 ‘융합적 학습자 중심 교육 실현’이라는 교육적 신념을 가지고 38년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디지털 교수·학습 혁신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2022년 3월, 한림대학교는 사단법인 아시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