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김장철이다. 김치냉장고가 상용화되고 외식이 늘어나면서 김장철이라는 인식이 옅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서민들에게는 김장김치만큼 든든한 밥상 재산이 없다. 이러한 김장철을 맞아 춘천 곳곳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춘천시, ‘2~3포기 더 담기’ 캠페인춘천시정부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더하고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김장 더하고 나누기 캠페인’은 각 가정에서 김치를 2~3포기 더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행사다. 시정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
이틀에 걸쳐 춘천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추운 겨울, 마음 넉넉한 선물이 되길 바라면서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배달했습니다.춘천동부노인복지관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 chunsaram@daum.net* 카카오 톡 ID : chunsaram11(이충호 편집인 개인톡으로 연결됨)(카톡 친구찾기에서 위 ID를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11월은 김장의 계절이다. 여지없이 무, 배추를 비롯한 채소와 양념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국민들이 주가보다 야채값 변동에 더 민감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제는 가족도 몇 명(!) 안되고 김치도 많이 먹지 않는다며 궁시렁궁시렁 이유를 대면서도, 절임 배추에 뜨끈한 수육과 매콤한 김치소를 올려먹는 장면이 머릿속에 오버랩 되는 순간 이미 김장준비가 시작된다. 사실 바쁘다는 핑계로 평상시 ‘친정표’, ‘시댁표’ 김치를 따박따박 가져다 먹었지만, 요때 만큼은 얼굴을 내비쳐야 겨울 내내 맛난 김치를 신나게 먹을 수 있을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