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최근 수돗물 단수 피해 세대의 9월 상하수도 요금 고지분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단수 사고 보상을 위해 전액 감면을 결정한 9월 수도요금은 약 31억9천200만 원일 것으로 예상된다.감면 대상자는 소양정수장 취수구역 4만4천251세대이며, 용산정수장 취수구역인 신북읍과 서면 일부 지역은 감면에서 제외한다.시는 감면에서 제외한 일부 지역 피해자들의 보상 신청 서류를 검토해, 조만간 보상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수돗물 단수피해보상 접수 결과, 1천76세대가 피해보상을 신청했고 피해보상 신청액은 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