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17~2067년 장래인구‘특별’추계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내년부터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보다 많아지는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한다. 장래인구추계 발표는 5년 주기로 이뤄지는데 이전 인구추계발표가 2016년이었으므로 원래대로라면 2021년에나 나와야 할 발표다. 하지만 지난해 합계 출생률이 0.98명으로 떨어지는 등 출생아수가 가파르게 감소하자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에 ‘특별’이라는 급한 마음을 담아 발표했다.보통 수준을 예상하는 중위 추계 시나리오는 지금까지의 인구구조 변화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