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생활예술협회’(대표 박신영)가 지난 24일 춘천 커먼즈 필드에서 제2회 라비에벨 프로젝트 ‘인생이 예술이다’를 열었다.‘모두의생활예술협회’는 ‘그림 그리는 사람들’, ‘흙 빚는 어린음악대’, ‘춘천 칸타빌레 리코더 동아리’, ‘라비에벨 우쿨렐레 동아리’, ‘봄시내 어울림 합창 동아리’, ‘시울림 동아리’ 등 춘천지역의 12개 동아리 15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전문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아마추어 예술 활동을 넘어서 일상 속에서 예술과 하나 되는 삶으로서의 생활예술을 지향한다.‘라비에벨프로젝트’는 이들이 지난해 11월 처음 개최한
‘모두의 생활예술 협회’는 ‘모두’, ‘생활예술’을 따로 떼내 읽으면 모임의 성격이 보다 분명해진다. 사람들 각자가 스스로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생활문화를 통해 인생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누리고자는 하는 이들이 ‘따로 또 같이’ 하는 느낌으로 모임을 만든 뜻이 보인다. 프리고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신영(41) 회장은 “아름아름 친목을 다지고 있었는데 다들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제안을 했는데 뜻을 모아주셨다”고 시작된 계기를 들려주었다. 그 후 ‘예술을 즐기는 문화가 일상이 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라비에벨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