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의암호 주변 문화·관광 분야의 기반시설 조성을 골자로 하는 ‘물의 도시 봄내’ 조성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물의 도시 봄내’ 사업은 20년에 걸친 조성을 통해 의암호 일대의 많은 자연경관 자원과 역사적 자원들을 시민들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9일 전체 6개 권역 가운데 우선적으로 근화동, 사농동, 신매리, 금산리 등 4개 권역의 93만5천㎡ 부지를 대상으로 ‘물의 도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8천100만 원을 투입하여 ‘물의 도시’ 예정지에
새해 새날을 기념하여 춘천시민들은 다양하게 한 해의 건승을 빌었다. 가족은 함께 모여 단란히 둘러앉아 떡국 등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었는가 하면 이런저런 단체에서는 산이나 바다로 가 신년에 떠오르는 해를 ‘새 해’로 기리며 다양한 염원이 실현되길 소망했다.이재수 시장도 신년사를 내놨다. “춘천에서 땅기운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서면의 신숭겸 장군 묘역에 가서 “뜻있는 해맞이 행사”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땅기운의 타당성은 입증할 수 없지만 춘천시의 멋진 새해를 기원하는 마음만큼은 공감할 수 있는 대목이어서 이어지는 내용을 이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