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천 인근 벌말공원 옆길을 따라 법원방향으로 70m쯤 가면 우측으로 ‘(주)굿폼장식’ 입간판이 보인다. 인테리어 장식과 리모델링, 건물단열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체다. 건축에만 3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몸담아 온 윤근창(63)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어디서나 마찬가지이지만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위축된 골목상권의 모습이 이 지역에서도 여전하다. 심기일전하며 위기를 이겨내려고 인내하는 모습들이 참 애처롭기까지도 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런 말로 쉽게 표현하기도 민망한 상황이다.사업장 소개는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