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이 경찰법 개정에 따라 지난 4일 ‘강원경찰청’으로 현판을 바꿔 달고 자치경찰제 시대로 본격 진입했다.경찰 조직·역할 변화 자치경찰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경찰의 설치·유지·운영에 관한 책임을 맡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중앙 정부가 직접 경찰력을 관리하는 국가경찰 제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자치분권 3법’이라 불리는 지방일괄이양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자치경찰제 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강원지방경찰청은 강원경찰청으로 거듭 나면서 자치경찰제 조기 정착을 위해 발
춘천의 마을자치와 시민주권 실현을 뒷받침할 지원센터가 탄생했다.시정부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재)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마을자치지원센터 임원을 선임하고, 정관 제정 등을 심의했다. 이사장엔 성길용 전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센터장은 윤요왕 별빛산골협동조합 대표가 맡았다.옛 춘천 문화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입주할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실무지원을 맡아 한다. 마을공동체와 마을 단위 민간네트워크 구성 등을 총괄 지원하는 기구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