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문화도시’의 위상을 갖췄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춘천시를 비롯한 전국 5곳을 2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치열하게 경합한 예비 문화도시 12곳 중 강릉시·인천 부평구·전북 완주군·경남 김해시가 춘천시와 함께 영예를 차지했다. 법정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지역 스스로 도시 문화를 기획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