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사거리에서 서울방향으로 가다보면 칠전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자마자 우측으로 작은 언덕이 보인다. 10미터 전방에서 2차선 도로를 끼고 우회전 하면 칠전동을 마주 보고 있는 작은 카페 거리가 있다. 이 거리의 한편에 ‘카페 엘 로시오’가 자리하고 있다.문을 열고 들어서면 창너머로 칠전동의 푸른 산과 소나무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그만이다. 바가 살짝 들여다보이는 안쪽 자리까지, 가구들이 서로 조화롭게 꾸며져 손님들에게 부담 없이 차를 마실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공간을 꾸민 박미영(55) 대표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