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국무용제 강원 대표&안무상 수상“최선을 다했어요. 강원도의 얼굴로 나가서요. 작품명은 어린 속삭임(Standoff)입니다. 현실을 부정하는 피터팬 증후군과 과잉보호로 인한 회피와 기댐의 어른아이로 표현되는 사회반영이자 자기 반성의 작품이에요. 안무를 짤 때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를 설정해요. 그래서 착한 아이인 피터팬과 어른아이인 후크로 잡았어요. 무대에서 춤을 추는 것이 더 좋은데 안무를 맡아서 지켜보는 저는 피가 마르네요(웃음). 어떤 결과이든 ‘열심히 했구나!’ 소리는 들을 것 같아요.”10월 11일에
2018년 공연 “예를 들어, 우리 때는 연예인을 좋아하는 방법이 브로마이드와 책받침이었거든요. 지금은 전철 광고판에 생일축하를 해줘요. 한 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파장이 넓어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한 10~20년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요?(웃음)” 춘천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좋아하는 그것을 지금까지 업으로 살고 있는 그녀, 그녀는 40대다. 서울이 아닌 이곳에서 무용으로 한 꼭지를 담당하고 있는 그녀다. 그녀가 말하는 문화의 보편성은 이랬다. 10~30대는 문화 접근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