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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 방치하면 ‘목 디스크’

스마트폰 등 이용증가로 10~20대서도 증상
“초기 자세교정만 잘하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어”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가장 흔하게 나타내는 골격 변형 중 하나가 ‘거북목 증후군’이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나와 있는 모습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증후군은 오랫동안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들이 나타내는 증상이다. 이전에는 노인들에게서 자주 보이던 증상인데, 요즘은 10~20대 사이에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남양주 서울정형외과 김정식 대표원장은 “‘거북목’은 초기에 자세교정만 잘 해준다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자신이 ‘거북목’인 것을 인지하면서도 대수롭지 않게 일상생활을 한다면 심각할 경우 목 디스크까지 올 경우가 있으니 꼭 병원을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거북목’ 증상이 악화될 경우 다른 신체까지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거북목’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올바르게 앉는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 허리는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무릎은 90도로 바르게 세운다. 그리고 턱은 아래로 가볍게 당겨 앉는 것이다.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중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첫 번째로는 손을 깍지 끼고 위로 쭉 뻗어 주면서 고개는 정면을 바라보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편안하게 등을 기댄 자세에서 목을 뒤로 크게 젖히는 것이다.
 
 항상 앞으로만 숙이고 있는 목을 반대 자세를 취하면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세 번째는 고개를 좌우로 돌려 경추를 둘러싼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다. 이처럼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예방 및 교정을 할 수 있다.

조수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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