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교육청소년 / “망언과 궤변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지 말라”

“망언과 궤변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지 말라”

전교조 강원지부, 학교장 인사권 관련 이문희 강원도의원 발언에 경고
 
 지난 15일 강원도의회 제2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이문희 도의원이 한 5분 자유발언에 대해 전교조 강원지부(지부장 김영섭)는 논평을 통해 “망언과 궤변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문희 도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을 통해 “보직교사 임용, 학급담임 및 교과담임 임용, 업무분장 등을 학교인사자문위원회에서 결정하며, 결정에 대해 학교장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교장이 인사자문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면 민주적인 교장이 되고, 거부하면 독재 교장이 되는데, 어떤 교장이 교원회의에서 의견을 낼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강원지부는 “인사자문위원회는 심의기관이다. 위원회의 결정에 이의가 있으면 학교장은 위원회에 재논의를 요구할 수 있고, 학교장이 위원회와 다른 결정을 한 경우에만 그 사유를 전체 교원회의에서 알려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 절차가 학교장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일이냐?”고 반문하며 “학교 현장에 민주적인 절차가 필요한 것인지 권위가 필요한 것인지 아직 잘 모르고 있다면 도의원으로서 그 자질을 의심해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김애경 기자

Check Also

“경쟁적 교육정책 폐지하라”

교사들, 새 정부 교육정책 1위로 ‘성과급·교원평가 폐지’ 꼽아 전교조 강원지부, 스승의날을 맞아 긴급 설문조사   …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