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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리마켓 지역축제로 키운다

시민 호응 높고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 커
올해부터 관광 성수기에 맞춰 상·하반기 2회 개최

지난해 10월21~22일까지 약사천에서 열린 봄내시민마켓.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여러 곳에서 분산 개최되던 프리마켓들을 한 곳에 모아 개최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최해 성공적으로 끝난 약사천 봄내시민마켓을 포함한 지역 내 다양한 프리마켓의 성공이 지역축제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는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생활용품, 수공예품을 사고팔고, 거리공연 등이 곁들여지는 시민장터를 새로운 지역축제로 키운다”고 발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뚝방마켓, 봄내벼룩시장, 약사천플리마켓 등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축제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춘천시의 계획은 육림고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 온 플리마켓을 확대, 연 2회 춘천플리마켓 축제를 연다는 것이다.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주변상권 활성화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육림고개상인회와 지난 해까지 시민참여 형태로 여덟 차례 플리마켓(고개넘장)을 개최했다.
 
 육림고개 플리마켓은 3년간 누적 방문객이 2만9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 30일~10월 1일까지 지역 내 8개 플리마켓들이 함께 참여한 춘천플리마켓축제에는 1만여명의 시민이 찾았다. 여기에 더해 10월 21~22일 약사천에서 열린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최 봄내시민마켓에는 구름인파가 모여 일부 셀러들은 물건이 없어 팔지 못하는 상황까지 연출되기도 했다. 시는 이런 마켓들이 지역축제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에는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정기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플리마켓 축제가 시내관광 상품으로도 매력이 클 것으로 보고 관광 시즌인 5~10월 중에 축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개최장소는 지역 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춘천지역에는 강촌장터, 구봉장, 낭만마켓, 담벼락 마켓, 봄내가자란다, 조그마켓, 춘천아트마켓 등 각각 특색을 갖춘 프리마켓들이 독자적으로 열리고 있다.

오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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