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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희망노래 울려 퍼지다

춘천시립합창단, 춘천시민연합합창단과 함께 신년음악회
‘Butterfly’·‘Gloria’ 등 시민들 귀 사로잡아

 
 지난 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이 감동의 열기에 휩싸였다.
 
 60여명의 춘천시민연합합창단이 영화 ‘국가대표’의 OST인 ‘Butterfly’를 합창하자 관객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전공자가 아닌 순수 시민 아마추어 단원들이 빚어낸 화음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공연은 춘천시립합창단이 2018년 무술년의 시작을 알리고, 곧 있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신년음악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제1기 춘천시민연합합창단과 함께 꾸며진 이번 무대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하나 되는 의미를 담았다.
 
 춘천시민연합합창단의 무대에 이어 춘천시립합창단의 ‘Glo ria’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대중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영국음악의 전형적인 모습을 간직한 존 루터의 합창곡은 작품의 선율이 아름답고 매력적이어서 영국, 미국, 캐나다 등에서 많이 연주되고, 한국 교회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어 강원일보 어린이합창단의 깜찍한 무대가 이어졌다. ‘꿈꾸지 않으면’과 ‘밤하늘 여행’에 이어 율동과 함께 선보인 ‘무지갯빛 하모니’ 연주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강원도 출신의 촉망받는 테너 김승직과 소프라노 민은홍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솔로와 듀엣 무대가 잇따라 펼쳐졌다.
 
 2부에서는 춘천시민연합합창단과 춘천시립합창단의 합동무대로 태극기에 나와 있는 4괘의 의미를 풀어 우리 한민족의 이상과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이미지화한 ‘아! 대한민국-건곤감리’를 연주하며 신년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곡은 두 대의 피아노와 팀파니 등 타악기와 합창으로 이뤄진 작곡가 우효원의 대표적인 창작곡이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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