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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단골집을 소개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예쁜 곳

우두동 카페 브라이튼

 
 자주 가는 단골 카페도 여러 종류가 있다. 집에서 가까워서 가는 카페, 커피가 맛있어서 가는 카페, 또는 너무 예뻐서 자주 찾는 카페….
 
 우두동에 있는 카페 ‘브라이튼’은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독특한 외관은 물론이고 주인장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소품과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그야말로 예뻐서 자주 찾는 카페다.
 
 사실 카페 ‘브라이튼’을 알게 된 건 우연이었다. 지금의 카페 ‘브라이튼’은 평일 저녁에도 북적이는 곳이지만,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한 탓에 개업 초기에는 제법 한산했다. 내가 ‘브라이튼’을 처음 방문한 건 순전히 우연이었다. 그냥 운전을 하며 지나가다 발견을 했다. 아마도 갓 개업을 한 때였던 것 같다. 주변에 주택도 얼마 없어 다소 황량한 곳에 단독주택을 개조해 정말 멋진 외관을 갖춘 카페를 보게 됐을 때의 그 황홀함이란! 사실 카페의 외관만 보고 반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날 우연히 발견한 카페 ‘브라이튼’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연하게도 그 주 주말에 카페 ‘브라이튼’을 방문했다.
 
 멋진 외관 못지않게 실내도 정말 멋진 곳이었다. 웜톤의 조명과 모던한 분위기의 소품들. 분위기뿐만 아니라 커피 맛도 훌륭했다. 좀처럼 카페 내부를 찍는 일이 없는 나조차 이곳에선 연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댈 수밖에 없었다. 모름지기 좋은 공간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야 하는 법. 나는 때로는 친구들과,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함께했던 사람들 역시 이 카페에 반한 것은 물론이다.
 
 카페 ‘브라이튼’은 정말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다. 예뻐서 자주 찾는 카페다. 덧붙이자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예쁜 카페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오길 추천한다. 아직 좀 쑥스러운 사이라면 좀 더 편한 사이로 만들어주고, 함께해서 행복한 이들에게는 잔잔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카페다.
 
 미모의 주인장에게 사진을 부탁하니 흔쾌히 응해준다. 게다가 서비스로 아메리카노까지 새로 리필을 해준다. 카페의 따스한 분위기가 어디서 비롯됐는지 능히 짐작되는 바다.
 
 브라이튼
우두상리2길 30, 1층(우두동 152-14)
☎ 070-8223-0916

구윤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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