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3교 부근에 ‘청류마당’이 있습니다. 지난 태풍 때, 소양댐 수문개방으로 인해 공원의 수많은 버드나무가 고사했고 상류에서 떠내려온 나뭇가지들이 버드나무에 걸려 엄청 큰 덤불을 이루었습니다. 쓰레기와 오물들도 쌓여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앞으로 이곳에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테마(철새관찰, 수로 따라 배 띄우기, 돌탑 쌓기, 차박 장소 조성, 숲길 산책로, 청소년 챌린지코스)가 있는 아름다운 생태관찰공원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많은 시민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봉사활동은 매주 토요일 08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신경호(퇴계동)

지난주 개가 재채기를 하는 이유 중 △심리적 요인 △알러지 반응에 대해 알아 봤다. 나머지 이유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살펴본다.이물질사람도 마찬가지지만 개도 이물질이 코의 점막을 자극하면 재채기를 한다. 산책을 하면서 코로 킁킁거리다가 재채기를 할 수 있다. 특히 시츄, 페니키즈, 불독 등 코의 길이가 짧은 단두 종일 경우 이물질이 들어가기 쉽다. 산책을 다녀온 후 코 주변을 깨끗이 닦아 주면 도움이 된다.에어컨에어컨에 오래 노출되면 재채기를 하기도 한다. 개의 체온은 사람보다 높은 38.5도이며 땀샘이 적어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기

춘천의 상징 소양2교에 걸린 저녁노을.우리 모두의 노년도 이렇게 아름다워지리다.홍성표(우두동)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주소 : chunsaram@hanmail.net - 카톡 ID: main3651(‘ID로 친구 추가’ 후 사용)

춘삼이와 산책을 나가면 다양한 종류의 개들을 만나곤 한다. 말티즈나 푸들, 치와와 등 흔하게 볼 수 있는 반려견이 대부분이지만 때때로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희귀한 견종을 만날 때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견종을 발견하게 되면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구경을 한다.춘삼이로 말할 것 같으면 흔하디흔한 푸들이다. 그러니 행인들의 눈길을 그다지 사로잡는 편은 아니다. 이따금 새까맣고 곱슬거리는 털 때문에 “에구, 깜작이야! 흑염소인 줄 알았네!”라는 재미있는 반응이 있기는 하지만.며칠 전 산책을 하다가 정확한 종류는 알 수 없지만 척

때때로 반려견이 재채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재채기는 코에 있는 점막이 자극을 받을 경우 점막을 자극하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다. 소위 경련성 반사 운동이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일시적으로 나타난 재채기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지속적으로 재채기를 한다면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는 게 좋다.개가 재채기를 하는 이유는 크게 △질병학적인 요인 △유전적인 요인 △행동학적인 요인 3가지로 나눌 수 있고, 이를 다시 8가지 정도의 세부적인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3회에 걸쳐 재채기의 원인을 소개한다.심리적 요인개

줌으로 강의. 코로나 19가 만들어 준 새로운 풍경.발달장애인 성인권 강의를 위해 인천까지 갔습니다. 발달장애인 조력자 양성과정에서 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직접 뵐 수 없었지만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소통하게 만들어 준 ~~ 줌 강의.전세원(후평동)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주소 : chunsaram@hanmail.net - 카톡 ID: main3651(‘ID로 친구 추가’ 후 사용)

어르신들 겨울이불나눔 기증행사 중입니다.봉사는 항상 즐겁습니다.코로나로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어르신들!조옥연(퇴계동)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주소 : chunsaram@hanmail.net - 카톡 ID: main3651(‘ID로 친구 추가’ 후 사용)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남산면에 위치한 ‘강아지숲’은 10만㎡ 넓이에 박물관, 산책로, 운동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춘천시가 반려동물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신호탄으로 분석된다. 이번 개장은 내년 상반기 정식 운영을 대비한 ‘시범 운영’이지만 직접 방문해 보니 대부분의 시설이 이미 마련돼 있었다.가장 중심이 되는 시설은 박물관이다. 성인 8천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 6천 원이지만 춘천 시민은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일괄 4천 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박물관은 개와 인간

엊저녁 율마에 물을 흠뻑 주고 퇴근하였지요. 오늘 아침 출근하여 화분을 교무실에 가져다 놓으려고 보니, 밤새 우리나라 지도를 그려 놓았네요.“거참”, 몇 번이고 들여다보고 신기해하다 제주도와 독도가 없길래 인위적으로 물을 뿌려 보았더니 나타나질 않네요. 바닥 지형상 자연스럽게 물이 고인 거였네요. 옆 교실로 들어가 하얀 분필을 가져다 독도와 제주도를 그려 넣어봅니다.신준철(석사동)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주소 : chunsaram@hanmail.net - 카톡 ID: main3651(‘ID로 친구 추가’ 후 사용)

“연극 보러 갈래?” 이제 더 이상 춘천에 없는 말이 아닙니다. 문화예술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춘천을 떠나지 않고 춘천의 관객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소극장 연극바보들로 오세요~ 여러분의 ‘뷰티풀 라이프’가 펼쳐집니다.장혁우(효자동)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주소 : chunsaram@hanmail.net - 카톡 ID: main3651(‘ID로 친구 추가’ 후 사용)

안녕하세요. 저희는 우리 지역의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책을 찾아 실천하는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성수고등학교 ‘체인지메이커’ 동아리입니다. 올해는 지역사회기업을 발굴해 홍보UCC를 제작하는 ‘문전성시 프로그램’과 ‘청소년 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독서토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3학년 선배님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천하는 다양한 경영전략을 배우기도 하고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기획하여 창업경진대회에도 도전하였습니다.지난달에는 이종

가을은 춘삼이와의 산책길이 더욱 즐거운 계절이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낙엽을 밟고 유유히 걷노라면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에 들어온 것처럼 마음이 즐거워진다. 춘삼이도 계절이 가져다 준 변화를 즐기는 듯하다. 낙엽에 한참동안 코를 박고 킁킁거리기도 하고 발로 마구 파헤치기도 한다.다만 가을산책에 따르는 한 가지 피치 못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은행’이다. 다들 알다시피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에서는 매우 구수(?)한 냄새가 난다. 춘삼이는 이 냄새를 맡으려고 은행나무가 보이기만 하면 환장을 하고 달려든다. 춘삼이는

이곳은 남해의 한려수도가 아닙니다.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에 있는 절경으로서 봄에 벚꽃길로 유명해진 부귀리에서 삼막골로 가는 도중에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풍광이 아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춘천 주변을 잘 돌아보면 이렇게 좋은 곳이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우리 함께 찾아서 소개합시다.노용춘(후평동)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주소 : chunsaram@hanmail.net - 카톡 ID: main3651(‘ID로 친구 추가’ 후 사용)

지난주에 이어서 반려견이 짖는 소리에 따른 의미를 살펴보자.길게 계속 짖다가 긴 짬을 둔 다음 다시 계속해서 짖는다짖는 소리가 “우프, 정지, 우프, 정지, 우프”하는 느낌이다. “거기 아무도 없어요? 나 외로워서 동지가 필요해요.”라는 의미이다. 갇혀있거나 오랫동안 혼자 있게 됐을 때 내는 경우가 많다.고음 없이 중음으로 한두 번 날카롭고 짧게 짖는다이것은 가장 전형적인 인사로 방문자가 잘 아는 상대임을 나타내는 신호이다. 외출 후 들어왔을 때 이런 소리로 주인을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안녕”이라는 의미로 이후 개는 전형적인

출근길, 버스정류장 길가에서노란색 둥근 테두리 마스크를 한,빨간 꽃을 만났어요.“오늘 하루, 당신이 만드는 젊음으로,건강하고 행복하세요~”“고마워.” 한효실(온의동)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주소 : chunsaram@hanmail.net - 카톡 ID: main3651(‘ID로 친구 추가’ 후 사용)

우두동에 있는 ‘손끝 분재원’은 분재만이 아니라 수석도 함께 전시하는 곳이다. 입구에는 매혹적인 향나무 몇 그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당 중앙에는 수령이 상당해 보이는 커다란 상수리나무가 당당히 서 있다. 비닐하우스 화원 한쪽에 진귀한 수석이 전시되어 있다. 상호에 걸맞은 분재는 하우스 안쪽에서 본격적인 향연을 펼친다. 유려한 분재의 수형(樹形)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손끝 분재원’에는 한국분재 예술협회 고문인 박차랑 대표의 작품 500∼600점이 전시되어 있다. 60년 동안 키운 작품들이다. 최고령은 700살의 설악향나무

어느 날이었다. 휘파람을 불면서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구슬픈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바로 춘삼이었다. 분명히 춘삼이는 휘파람 소리를 따라서 묘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설마?’하는 생각이 들어 휘파람을 멈추니 춘삼이도 노래를 멈췄다. 잠시 후 다시 한 번 휘파람을 불기 시작했다. 그러자 춘삼이는 또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서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신통방통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혹시 춘삼이가 엄청난 능력을 가진 게 아닐까? 혹시 이러다가 텔레비전 쇼에 출연해 떼돈을 버는 건 아닐까?’ 요상한 망

‘추석맞이 불우이웃 돕기 위한 갈비&전 판매’ 봉사에 함께 참여하게 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음식을 사가신 손님들에게 잘 전달돼 맛있게 드셨다는 소식을 들어 기분이 좋았다. 참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고 아울러 판매수익금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쓰인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다!이도강(온의동)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주소 : chunsaram@hanmail.net - 카톡 ID: main3651(‘ID로 친구 추가’ 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