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을 마감했다.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급 금액은 1인 10만 원이며, 소득분위 상관없이 4월 7일까지 춘천시 주민등록등본에 등록된 내·외국인 전체가 대상이었다. 일상회복지원금 최종 지급률은 94.25%로 총 대상자 28만5천여 명 중 26만8천여 명에게 지급됐다. 미지급률은 5.75%로 약 1만7천여 명의 시민이 받지 못한 것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7억 원으로 시의 예산으로 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