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안은 배움터’는 춘천시 주민총회(2019~2020)에서 탈락한 마을 의제들을 시민활동가와 예술가들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실현시키는 프로젝트이다.지난 10월 40여 명의 시민과 예술가들이 3개 기수로 나누어 워크숍을 진행해서 최종 38인의 활동가들이 선정됐고 20일에 수료식을 치렀다. 38명 중 시민활동가는 길범수(증 1리 2반 반장)·고화정(예술치료사)·지현옥(토론·요가교육강사)·정미경(꿈너머꿈작은도서관 부관장) 등 14명, 예술인은 김선혜(배우)·정하나(무용가)·선우미애(작가)·정인화(뮤지컬강사) 등 20명, 주민자치 위원은
춘천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예비사업 가운데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학교 밖 창의예술교육’, ‘도시가 살롱’, ‘아르숲 살롱 : 책 읽는 다락방, 글 쓰는 다락방’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다시 재개됐다. 새로 선보인 ‘춘천을 살아가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자’와 ‘가치 안은 배움터’ 등도 시작됐다.△‘창의예술교육’은 10월 방과후반이 ‘상상마당’에서 지난 13일에 시작돼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초등 1~5학년 300명이 10명 씩 30개 반으로 나뉘어 참가하고 있다. 어린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