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지만 올림픽 이후 강원경제는 더 짙은 어둠이 내리고 있다. 당시 민간 연구기관에서는 올림픽 경제효과를 65조원에 달한다 했다. 이에 질세라 집권 여당의 추미애 대표도 지난해 이맘때, 최고의원회에서 “경제적 효과가 6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평창올림픽은 우리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일대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하지만 올림픽이 끝나고 난 후 강원도 경제는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나? 주관을 배제하고 객관적 지표를 살펴보자. 지난 10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 발간한 자료(2017년도 강원지역의 GR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