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 운동의 ‘나비효과’며칠 전 제로 웨이스트 실천가를 만났다. 천연 생활재 소모임을 운영하는 분이었는데, 쓰레기가 초래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가감 없이 들려주셨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팁들도 알려주셨다. 그 후 나의 생활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찾아왔다. 이제 먹지 않는 알약들은 따로 모아두고, 플라스틱 용기와 우유 곽은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잘 보이는 투명 봉투에 분류해 배출한다. 마스크를 버릴 때는 혹시라도 생물들에게 피해를 입힐세라, 반드시 귀걸이를 떼고 버린다. 나의 조그만 실천이 기후와
제로 웨이스트와 아나바다 운동춘천 요선동에 ‘요선당’이라는 제로 웨이스트 스토어가 생겼다. 가게 안쪽에는 친환경 제품뿐만 아니라 내가 가진 물건을 나눔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다. 제로 웨이스트와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구하는 곳이자 내가 가진 물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제로 웨이스트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요선당’에 들러 관련 서적을 통해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환경운동가가 돼보자. - 강 기자 코로나19 끝내 이겨내길...요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