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해왔고 한국에서도 2009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공공건축가 제도가 춘천에서도 올해 도입되었다. 이 제도가 가져올 수 있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돼 《춘천사람들》에서는 11명의 공공건축가가 춘천시정부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지난 7월 31일의 모습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그로부터 약 2개월 전 이민아 총괄건축가가 위촉될 때도 사설과 기사를 통해 춘천의 공공건축가 시대에 대한 기대와 당부를 표명했다. 공공건축을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개인 소유의 건축이 아니라 공적소유의 건축이라 할 수 있다. 시
2019 춘천조각심포지엄이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꿈자람물정원에서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됐다. 춘천조각심포지엄은 문화도시 춘천의 도시디자인을 완성해가기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공공 미술로서 조각이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문화적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9명의 조각가(강신영, 권창남, 김원근, 박근우, 박장근, 심병건, 안재홍, 장성재, 정창대)가 축제 기간 동안 제작한 작품들은 시에 기부채납 되어 지난 17일(목)부터 약사천수변공원에 설치됐다.를 제작한 박장근 작
‘디자인, 도시문제를 해결하다’를 주제로 한 ‘춘천 공공디자인 포럼 2018’이 지난 1일 KT&G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열렸다.이재수 춘천시장과 관계공무원, 학계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춘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사)한국디자인문화학회, (사)강원디자인협회의 후원으로 열렸다.포럼은 홍익대 디자인콘텐츠과 공공디자인전공 이현성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이 교수는 ‘새로운 디자인 세상, 공공디자인’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