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극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2년여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지난 2017년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후 2019년 말부터 리모델링이 시작되어 지난 5일 준공됐다. 봄내극장은 춘천연극제가 위탁을 맡아 내년까지 운영하며 개관식은 11월 2일에 열린다. 엘리베이터, 캣워크(커튼·조명기 등 무대장치를 위한 무대 위 공간) 등 시설 및 객석 환경이 개선됐다. 특히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해졌고 장애인 화장실도 마련됐다. 지난 8~10일까지 열린 2021 춘천연극제 소소연극제를 통해 관객 맞이를 시작했다.소소연극제는 지금까지
인형극 도시 춘천 만들기를 위한 ‘인형극 특화 창업지원센터’(이하 창업지원센터)가 조성된다.시정부는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옛)춘천시 청소년 여행의 집을 리모델링 하는 방식으로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창업지원센터는 창의성과 경쟁력을 갖춘 공연예술 전문가 육성과 예술 관련 일자리창출 및 예술산업 기반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인형극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공연예술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규모는 연면적 2천332㎡, 지하 1층, 지상 3층이며 창작교육공간인 스튜디오(소형·중형·대형·
석사천 인근 벌말공원 옆길을 따라 법원방향으로 70m쯤 가면 우측으로 ‘(주)굿폼장식’ 입간판이 보인다. 인테리어 장식과 리모델링, 건물단열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체다. 건축에만 3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몸담아 온 윤근창(63)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어디서나 마찬가지이지만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위축된 골목상권의 모습이 이 지역에서도 여전하다. 심기일전하며 위기를 이겨내려고 인내하는 모습들이 참 애처롭기까지도 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런 말로 쉽게 표현하기도 민망한 상황이다.사업장 소개는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계절
지난 5일 남산면 남산도서관에서 도서관 리모델링 특성화 방향설정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렸다.춘천교대 이상신 교수가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건국대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 강원연구원 권오영 연구관, ‘담작은도서관’ 김성란 관장. 시민주권위원회 위원이자 남산면 수동1리 이장인 전기환 씨가 발표자로 참석한 가운데 주민 40여명이 모여 도서관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전문가 발표를 맡은 노 교수는 특화도서관의 설립을 역설했다.그는 “이미 지자체마다 한 가지 주제를 특화한 도서관들이 많다”면서 개항을 주제로 한 인천화도진도서관, 의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