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지 않으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편하게 타고 다니는 차를 두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 위에 거리로 나섰다. 차가운 밤바람을 맞으며 종종걸음으로 버스 정류장을 지나가다가 피아노가 눈에 들어왔다. 우와~ 피아노다! 소리가 날지도 모른다는 궁금증에 자리에 앉아보니 따끈한 기운이 마음도 따뜻하게 만든다. 따뜻한 기운은 깊은 밤 친구와의 수다를 30분이 넘도록 잡아두었다.이광순(근화동)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이메일 : chunsaram@daum.net* 카카오 톡 ID : chunsaram11(이충호 편집인 개인톡으로 연결됨)(
겨울철 버스 이용 시민들을 위한 보온대책의 일환으로 이용자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가 설치·운영된다.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며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 5개소에 설치하기로 했던 것을 축소해 명동 부근 정류장 4개소에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온열의자가 설치되는 곳은 인성병원 앞과 우리은행 방향 명동입구, 육림극장 쪽 명동입구 두 곳 등으로 총 예산 1천800여만원이 투입된다. 온열의자는 버스운행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기온이 설정 기준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발열돼 온도가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