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공부했던 이로이스 씨는 ‘봄빛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비누, 디퓨저, 가죽 공예 등을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와 피부미용 관련 직업체험, 기념품 제작 등을 한다. 공방 안은 얼핏 봐도 수십 종류의 물건들이 전시 돼 있는데 이 모든 것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은 물론 웬만한 자격증은 거의 다 보유하고 있다.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그가 핸드메이드 장르의 제품을 만들고 강사로 활동하게 된 연유를 들어봤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언니를 도우며 이 일을 접하게 됐고 고등학생일 때 뭔가를 배우면 자격증을 따던 습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