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이다. 거리두기로 음식점 가는 것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에 영업이 될 리 만무하다. 이 와중에 여전히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이성민 대표(47)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HEAVEN’이다. 13년 전 9년 동안 유지됐던 구봉산(네이버 사옥터) 영업점의 후신이라 할 수 있다. 구봉산 점은 영업 당시 꽤 유명한 명소였으나 네이버 사옥 건설로 문을 닫았다. 동일 업장명 HEAVEN으로 현 영업장인 퇴계동에서 재개장한 때는 2016년. 20평 내외의 아담한 공간에 깔끔하게 실내를 꾸미면서 정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