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춘천에서는 총 9명의 조합장이 새로 당선됐다. 《춘천사람들》은 춘천시의 신임조합장을 만나 그들의 비전과 마스터플랜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1. 이번 선거에서 최고경쟁률(5:1)속에서도 압도적인 차이(52.6%)로 당선이 되었다. 게다가 최연소 당선자이기도 하다. 당선소감과 아울러 승리의 요인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는가.남산면이 고향이다. 부모님께서 이곳에서 6남매를 낳아서 키우셨다. 남산농협 사원으로 시작해 26년간 조합원들과 늘 함께 했다.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80%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