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1932년생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복장수기원 구순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후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일일자녀로 어르신들과 함께했으며 각계인사들의 축하인사(영상)와 헌주 및 헌화, 선물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 40명에게 여름물품(선풍기 20대, 여름이불 20개)을 전달했다. 근화동 김○순 어르신은 “전에 쓰던 선풍기가 너무 낡아서 걱정이었는데 어버이날 선물로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혹한기 겨울,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훈훈한 행사가 열렸다.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노인복지관 앞에서 ‘제6회 사랑의 이불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이불나눔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았다. 노인복지관의 신은주 팀장은 “2015년쯤, 한 어르신께서 ‘시집올 때도 부모님께서 사주시지 못하신 이불을 여기서 받아본다’며 감동하셨다. 그 어르신 방에 가보니 얇은 이불을 겹겹이 쌓아두고 생활하고 계셨다. 그걸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은 지난 7일 ‘2019년 제5회 사랑 그리고 나눔 대축제’를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겨울철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기금을 모으기 위한 취지의 행사였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의 기부클럽 ‘세실로 250’ 발족식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가 함께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성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