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전통주 재도약 원년의 해를 열다!’라는 주제로 제3회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한 춘천 술 심포지엄이 지난 23일 춘천시청에서 개최됐다.한국박물관학회 대외협력위원장이자 한국전통주연구소 수석 연구위원인 윤태석 문화학 박사가 ‘전통주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전제와 요구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맡았다. 윤 위원장은 전통주 산업으로 유명한 세계 각국의 도시를 소개하면서 양조장 집약,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과거의 사례들을 살피면 관이 지나치게 주도하는 방식은 결코 오래갈 수 없음을 알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