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차량운행 거리 감소를 바탕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춘천시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승용차 및 대중교통 마일리지 사업’(이하 마일리지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마일리지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시민이 자동차 운행거리를 줄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한 만큼 마일리지를 산정해 지역상품권으로 현금을 제공하는 시민실천 운동이다.용차 마일리지는 주행거리와 운행거리를 계산해 산출한 감축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