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청년층의 명품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일,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20대, 30대의 온라인 명품 결제 금액은 2019년 대비 약 75% 이상 증가했다. 20대의 경우는 80%가 늘어났으며 결제 건당 평균 금액은 37만8천102원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해 현대백화점이 연령대별 명품 소비행태를 분석한 결과 20대가 32.8%, 30대가 30.8%로 MZ세대가 절반을 넘겼다. 롯데백화점의 경우도 지난해 명품 소비자 중 203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