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 5만5천 명, 강원도 1천 명 감염, 신규입원 1천200명, 위증증 300명. 2월 중순의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처음 춘천에 생겼을 때를 생각하며 정말 엄청난 숫자다. 그러나 불어난 숫자만큼 시민들의 경각심은 점점 무뎌가고 있다. 오히려 치솟는 물가와 높은 금리, 부동산 시장의 거품,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기화되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절망과 탄식에 대한 시민들의 염려가 더 커져가고 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고비가 눈앞에 있다. 우리의 소중한 학생들이 학교를 가야 하는 3월이 다가오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