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월, 젊은 학생들의 열기가 가득한 2대 학생체전이 강원도에서 열린다.

2대 학생체전은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장애학생체전을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두 대회 모두 5월 강원도에서 개최된다.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5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전국소년체전은 28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18개 시·군 4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춘천에서는 전국소년체전 4종목이 4곳, 전국장애학생체전 4종목이 4곳에서 개최된다.

도는 대회 기간 동안 시군·유관기관·체육회 관계자와 점검반을 편성해 경기장 시설과 편의시설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소방본부도 이번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 54개 경기장과 630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11일까지 소방특별조사에 나선다.

이상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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