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수외설 外秀外說 03]
[외수외설 外秀外說 03]
  • 춘천사람들
  • 승인 2016.07.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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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현격하게 떨어졌다.
내 눈으로 보기에는 만물이 다 흐리멍덩하다.
추한 것도 따로 없고, 예쁜 것도 따로 없는 세상.
이제부터는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뜻이겠지.

My eyesight went down by too far a margin. Through my eyes, all of nature seems obscure. No particularly ugly nor particularly beautiful things exist in the world. This means that from now on I must look at the world through the mind’s eye, I reckon.

글=이외수(소설가) / 그림=정현우(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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