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서양화·드로잉·조각·도자·자수 등 30여점 전시판매
23일 중앙로 ‘갤러리4F’…오는 29일까지

지난 23일, 중앙로에 있는 ‘갤러리4F’에서 ‘병신년(丙申年)아 잘가라 展’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춘천사람들》이 창간 1주년을 맞아 2016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해 새 희망을 준비하기 위해 지역의 예술가들과 마련한 전시판매전이다.

참여 작가와 조합원, 독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허소영 편집위원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은 두 시간에 걸쳐 다양한 공연과 마술쇼, 작가들의 작품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은희 조합원 가족의 클라리넷 소나타 연주와 조합원이자 참여작가인 정현우 작가의 노래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병신년(丙申年)아 잘가라 展’은 22명의 국내 중견작가들이 기부한 30여점의 한국화, 서양화, 드로잉, 조각, 도자, 자수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전시는 갤러리4F 전관에서 2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작가
길종갑, 김대영, 김아영, 김예진, 박미경, 박황재형, 백중기, 변우식, 서숙희, 신대엽, 이광택, 이상근, 이완숙, 이잠미, 이형재, 임근우, 전형근, 정현우, 조광기, 최영식, 최창석, 황효창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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