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강원·수도권 1·2학년 대상 3박4일 캠프 진행
한림대학교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3박 4일 동안 ‘동계 심비우스 전공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강원·수도권 고등학생 1·2학년 62명이 참여해 캠프기간 동안 3팀으로 나눠 법학과, 중국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응용광물리학과, 금융정보통계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 6개 전공 중 2개를 선택해 체험했다.
캠프는 입학사정관, 전공별 교수진, 재학생 멘토가 참여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화로 보는 법률, 중국 쉽게 알기, 언론의 자유, 신 조명기술, 통계학 응용, 모바일게임 개발 등 전공 강의를 비롯해 진로프로그램, 팀별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김다원(유봉여고 2) 양은 “평소 영상에 관심이 많은데 체험형 전공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체험해 즐거웠다”고 전했다.
캠프를 담당했던 이선근 입학사정관은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다음 캠프에는 전공을 확대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효원 대학생기자
채효원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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