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어린이박물관학교’ 신입생 모집
국립춘천박물관, 4월 1일 입학식

꿈나무들을 위한 역사문화 교실이 열린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사랑하는 문화지킴이로 자랄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한다.

제10기 어린이박물관학교는 오는 4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2일 수료식까지 1, 3, 5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다만, 유적답사는 5월 28일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론수업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강원 지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주제로 마련됐다. 강사진은 전상국 작가, 엄찬호 교수 등 사학계 권위자와 주제별 국립박물관 학예연구관과 연구사로 구성된 전문가, 발굴 및 예술 분야 전문 강사로 꾸려진다.

제10기 어린이박물관학교의 신입생은 오는 3월7일 9시부터 선착순 마감하며 입학생 5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은 학부모 방문 접수로 이뤄지며, 국립춘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문화재소감문 1부, 보호자 확인서 1부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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