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청소년 관광해설 특별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자원봉사 기회도 주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일환으로 춘천의 역사와 문화자원, 내외국인 관광안내 역량교육, 심폐소생술, 스피치 교육 등의 다채로운 교육내용을 준비 중이다. 특히 시는 실제 관광해설이 가능할 정도로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을 마치면 청소년 관광해설사, 청소년 관광통역사 인증서와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일정은 이달 15일과 22일, 다음달 5·6·12·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40시간으로 관광해설과정 30시간, 관광통역과정 10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장소는 시청 민방위 교육장이다. 희망 청소년은 5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mun123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료 후에는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광해설, 관광통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시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250-3269)

최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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