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통해 시장 활기 되찾아”…크고 작은 에피소드 나누며 자축
15일, 중앙시장 상상스튜디오

지난 15일, 춘천 중앙시장 상인라디오 낭만FM이 개국 2주년을 맞아 김성철 중앙시장 상인회장, 신현상 시청자미디어센터장, 시민 DJ와 지역 가수를 초대해 기념방송을 했다

상인 DJ를 맞고 있는 최문숙 국장의 진행으로 그동안 낭만FM을 함께 진행해 온 시민 DJ와 정주영 PD는 2년 동안 벌어진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나누며 자축했다.

김성철 상인회장은 “자기 장사하기도 바쁠 텐데 시장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매일 방송을 진행해 준 모든 스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장 소식을 전하는 책임 방송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신현상 센터장은 “처음 방송을 위해 교육을 했을 때 이 정도로 잘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기대 이상으로 큰 성장을 했다”며 “방송을 통해 시장이 활기를 되찾아 보기 좋다. 앞으로도 방송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낭만FM은 매일 저녁 5시부터 30분간 방송되는 지역 라디오로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중심으로 선곡해 시장 안팎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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