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오는 16일부터 수요 응답형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이 사업은 오지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지원시책으로, 시는 지난 주 5개 노선을 확정짓고 사업자 선정을 마쳤으며 요금은 어른과 학생 구분 없이 1천원이라고 밝혔다.

버스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1일 3회 안팎으로 왕복운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들의 연계 환승 편의를 위해 시내 외곽을 순회하는 200번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이 조정된다. 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운행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시 교통과(250-3369)

김수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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