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초등임용시험 미달사태 피했다

2018학년도 초등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초등교사 298명 모집에 325명이 접수해 경쟁률 1.09: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58명 증가했으나, 응시자는 185명이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2014년 이후 3년 연속 미달사태를 겪어 올해 ‘벽지학교 근무환경 개선대책’과 신규교사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선배 교사들이 직접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예비교사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로 분석했다.

21명을 선발하는 유치원 교사 분야는 221명이 접수해 10.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5.6:1,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6.7: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8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은 다음달 11일 제1차 시험이 진행된다. 12월 12일에는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와 제2차 시험장소가 공고되며, 제2차 시험일은 2018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2일에 발표된다.

김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