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과 중점계열 2학급 52명 정원…실용음악은 전형 없어
인간적 품성과 실력 갖춘 창의적 글로벌 인재육성

음악중점학교 봉의고등학교(교장 이승호)가 2018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봉의고는 방과후 진로적성수업을 이용한 합주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매년 정기연주회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봉의고등학교

봉의고는 음악에 재능이 있고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전공교육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의 진로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음악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음악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로 음악중점과정 대상 학생들에게 전문 교과교육을 실시하고, 일반교과는 최소단위 이수를 하도록 돼 있다.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구축해 1:1 맞춤형 전공실기 수업을 운영하고, 방과후 진로적성 수업을 이용한 합주 프로그램 운영, 음악 전문교과 수업을 위해 개인연습실, 합주실 등 맞춤형 시설을 구축했다.

봉의고는 우수한 전공실기 강사 지도를 통해 기본·심화과정을 거쳐 음악대학에 진학하도록 돕고 있다. 일반계 고교의 부담 없는 학비로 예술계 고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이 운영돼 음악전공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 방학기간을 이용한 음악캠프 및 전공실기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 학기 2회의 전공실기 시험을 통한 음악적 특기계발은 물론 연주기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로 도내에 거주하는 자, 중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교육부장관이 인정하는 자로 도내에 거주하는 자, 타 시·도의 전국단위 모집 중학교(특성화중학교, 대안중학교 등) 졸업예정자 중 도내에 거주하는 자에게 지원자격이 있다. 모집 정원은 음악교과 중점계열 2학급 52명이다.

모집분야는 피아노, 성악, 작곡, 국악, 현악, 금관, 목관, 타악기이며 분야별 선발인원을 정하지 않고 선발한다. 실용음악은 전형하지 않는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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