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5일 동안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안전실천 서약 ▲응급처치 교육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지진대피 훈련 및 자체 소방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안전실천 서약’은 주로 학교나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행사로, 서약서는 도교육청 외벽에 한 달 동안 게시한다.

응급처치 교육은 춘천소방서의 협조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우리 주변에서 갑작스러운 위급상황 발생 시 동료나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초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자체 소방훈련은 도교육청 직장소방대를 중심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발생을 가상 상황으로 ▲화재 발생 시 인원 대피 조치 ▲소방대의 초기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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