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대의원총회서 올해 비전 밝혀
지난 23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

《춘천사람들》이 ‘지면혁신과 내실경영으로 한 단계 더 도약을!’, ‘시민참여형 풀뿌리 지역언론의 모델 창출!’을 올해 비전으로 내걸고, 창간 3년 차를 맞아 춘천의 유일한 대안언론으로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대의원총회를 끝낸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23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열린 ‘2018년도 대의원총회’에서 이와 같이 비전을 제시한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은 조합원 500명과 유가부수 2천부 돌파를 올해 사업목표로 제시했다.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은 조합 설립 후 2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발생했고, 조합원과 구독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돼 열악한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시민참여언론이라는 지향점을 더욱 분명히 하면서 지면개편과 시민기자교실, 독자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지면혁신을 이루어 춘천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로 했다. 또 조합원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합원 증대와 더불어 신규 조합원 교육과 다양한 조합원 행사 등을 통한 교류와 연대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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