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평선 학교 115곳·수평선 교사 400명 선정
수평선 학교·교사에 연구비 각 100만원·60만원 지원

도내 수평선 학교 115곳·수평선 교사 400명 선정
수평선 학교·교사에 연구비 각 100만원·60만원 지원


강원도교육청은 창의적·참여적 학생중심 교실수업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온 수업평가개선 프로젝트인 수평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평선 프로젝트란 토의·토론 등의 창의적인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는 교사와 학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수업 및 평가 개선을 주도하는 교사와 학교를 적극 지원해 교실수업과 평가방법을 개선하는 노력을 이웃 학교에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도내 중·고등학교 수평선 학교 115개교와 수평선 교사 400명을 선정, 교사에게는 학술연구비 60만원을 지원하고 학교에는 1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시작된 수평선 프로젝트를 통해 토의토론, 프로젝트, 협력수업, 거꾸로 교실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는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수업공개 및 연수를 하고 온라인사이트에 실천사례를 공유해 수업과 평가의 개선을 이끌고 있다.

최승룡 교육과정과장은 “수평선 프로젝트를 통해 수업 전문가로 거듭나려는 교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며 “교사들의 이 같은 노력이 자유학년제 운영을 내실화하고 변화하는 대학입시와도 연계해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도 교사함께 성장연수, 수업한마당, 수업콘서트, 수업컨설팅 등 교사 주도의 나눔과 공유활동을 지원해, 교사들이 수업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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